행복한 결혼생활 (부부의 성)23 힘겨운 다짐 사역자 남편의 아내로 살면서, 아내로서 만족스런 남편의 모습을 보기란 너무 힘든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껏 사역을 펼치는 모습보다는 시간에 쫓기고, 사람에 치이는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되니 성욕도 그만큼 떨어진다. 매일 나가는 새벽예배는 부부관계의 질을 떨어뜨린다. 부부관계는 부부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것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나와 같은 처지의 사역자 부부가 부부관계를 중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오늘 내 옆에 함께하고 있는 배우자에게 호기심을 갖고 찬찬히 둘러보고, 반응도 살피고, 만져도 보고, 눈도 마주쳐 보는 일에 소홀하거나 조급하다면 부부는 아마 가정의 주체가 되지 못할 것이다. 부부를 이루는 나 역시 내게 주어진 삶을 나답게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 2020. 10. 28. 아내가 느끼는 오르가슴의 종류 아내는 남편과 달리 두 종류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오르가슴의 형태 또한 남편과 매우 다르다. 아내는 외음부에서 느끼는 오르가슴과 내부 생식기에서 느끼는 오르가슴으로 나눌 수 있다. 외음부 오르가슴은 음핵 오르가슴이라고 하는데 음핵을 비롯한 외음부 전체에 퍼져있는 성감대를 자극하여 얻는 방식의 오르가슴이다. 외음부를 자극하면 음핵 쪽으로 피가 몰려 차오르면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그 형태가 남성이 느끼는 오르가슴과 흡사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질이 성숙하지 않은 10대~20대의 여성이 발견한다면 몸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몸의 감각을 익혀놔야 향후 부부 관계 시 많은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오르가슴의 종류는 바로 질 오르가슴이다. 질 오르가슴은 질을 자극하여 얻는 방식의 오르가슴이다. 질에도 .. 2020. 10. 20. 부부의 성은 주님이 주신 축복 5 부부가 한 몸이 되어 만족감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서로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그, 약점을 예쁘게 봐주기도 쉽지 않다. 약점이 하나도 아니고 10개, 20개, 아니, 배우자 자체가 약점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이 현실 부부생활인데 배우자를 통해 무슨 만족을 얻을 수 있을까 답이 없을 때도 많다. 이해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 습관, 사고방식 등 배우자 자체가 성욕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지기일 수다.. 마음이 힘들 때 위로도 받고 사랑도 받고 싶은데 결혼의 연차수가 늘어갈수록 깨달아 가는 것은 내가 원하는 위로도, 내가 바라는 사랑도 주기 어려운 사람이 바로 배우자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세월이 쌓이게 하시고, 몸과 마음을 변하게 하면서 자꾸만 배우자를 통해 자신.. 2020. 10. 18. 부부의 성은 주님이 주신 축복 3 내가 나의 부족함과 허물을 적절하게 배우자와 나누고 은혜로운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갈 때, 부부의 관계는 더욱 촘촘해지고 섬세해진다. 그 반대라면 내 배우자는 언제나 "원래 그런 사람, 뻔한 사람, 또 시작인 사람, 재미없는 사람"일 뿐이다. 관계가 단순 그 자체이다. 내 안에서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해서 나오는 이기심과 죄악 된 모습들이 고정화되어 버릴 때, 배우자에게는 질리는 사람이 된다. 하지만 내 안에서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해서 나오는 이기심과 죄악 된 모습이 배우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밑천으로 쓰인다면 매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소통은 아내를 편하게 만든다. 남편의 경청하는 모습 속에서 평안과 행복감을 느낀다. 몸을 이완되게 한다. 스킨십을 원하게 한다. 이러한 정서적인 소통은 아내에게만 필요한.. 2020. 10. 1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