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 (부부의 성)23 부부의 성은 주님이 주신 축복 2 부부생활은 현실 그 자체이다. 좋은 감각인지 불쾌한 감각인지 즉시 안다. 이론만 가지고도 안되고, 기술만 가지고도 안되고, 경제력, 정치력, 생활력이 강하다고 술술 풀리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 현재 내가 배우자에게 잠자리하는 이 곳에서 좋은 감각을 주고 있느냐, 또는 내가 배우자로부터 좋은 감각을 얻고 있느냐?라고 하는 문의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자리가 바로 부부 잠자리이다. 하나님은 부부 잠자리를 축복하셨다. 서로 사랑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나누는 일은 축복된 일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잠자리를 대할 때도 하나님 백성답게 잠자리를 대한다. 이론이나 기술로 잠자리를 정복하지 않는다. 사랑으로 잠자리를 정복한다. 섬김과 헌신으로 잠자리를 정복한다. 나의 사랑이 잘못된 것인가?를 확인하는 자리가.. 2020. 10. 18. 부부의 성은 주님이 주신 축복 1 교회는 부부의 사랑에 대해 더욱 소리 높여야 한다. 교회에서 다루는 죄가 이단, 동성애, 이념 등과 같이 멀리 있는 동네에서 가져오는 것들 뿐이라면 자신의 죄에 대한 통찰이 결핍된 것일 수 있다. 죄에 대해서 말하려면 자신의 눈 안에 있는 들보를 먼저 깨닫는 것이 우선이다. 성도 마찬가지이다. 성에 대한 왜곡된 개념을 가진 채 간음과 음란과 동성애에 대해 말한다면 정작 자신의 성생활은 구원의 길을 찾지 못하는 자가당착에 빠진다. 부부는 정서의 교감이 전부가 아니다. 육체적 교감이 동반되야하고 두 사람의 잠자리가 휴식과 안식을 주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뜨겁고 설레는 연애감정의 사랑이 다 하게 되면 친밀함과 진실함과 깊은 신뢰감 속에서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어 결합의 축복을 부부 잠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2020. 10. 18. 부부관계를 잘 하기 위해 3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결혼 전에 성경험을 가진 분도 있을 것이고 결혼 후에 처음으로 성경험을 가진 분도 있을 것이다. 감히 확신하건대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교회에서 보내면서 이성문제를 상담받거나 성경적인 성의 개념을 접해보지 못한 분이 90%가 넘을 것이다. 미국 청교도의 영향으로 교회는 성욕을 악한 것으로 치부해온 것이 사실이다. 현재까지도 혼전순결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청소년 및 청년들은 교회 내에서 이성관계에 관해 나눔을 갖기 어려워한다. 그래서 이성문제나 성 관련 고민이 생길 때 혼자서 골머리를 앓거나, 교회 밖에서 도움을 구하게 된다. 혼전순결을 이렇게나 주장한다면 혼후 부부관계에 대한 강조가 분명히 있어야 할 텐데 그러한 것도 아니다. 교회에서 부부관계 이야기를 즐겨하지 않는 이.. 2020. 10. 15. 부부관계를 잘 하기 위해 2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들은 남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라고 보아야 한다. 부부가 다투는 이유는 가지각색이겠지만 간단히 압축해보면 "당신은 왜 나랑 다른 생각을 하며 사는가?"이다. 배우자의 생각과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 돼서 답답하고, 서로의 대화가 벽에다 대고 말하는 기분이고, 같은 지붕 아래에서 몸은 함께인데 마음의 거리는 멀어져 가는 듯하고..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원래 다르게 창조되었다는 점을 늘 되새겨야 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너무 다르게 지음을 받았다. 완전히 반대가 되는 성질의 존재로 지음을 받은 것이다. 불과 물처럼, 빛과 그림자처럼 말이다. 우리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배우자의 모습들에 더 이상 집착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왜 이렇게나 다른 존재.. 2020. 10. 15. 이전 1 2 3 4 5 6 다음